녹차 효능 및 부작용 (세계 10대 슈퍼푸드 제대로 알고 먹기)

 

 

 

 

녹차의 역사

녹차는 차의 일종입니다. 녹차, 홍차, 우롱차는 모두 차나무를 원료로 합니다. 차는 보통 가공 방법과, 산화 상태에 따라 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로 나뉘는데, 그중에서 산화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하여 만든 차를 '녹차'라고 합니다. 잎을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여러번 우려내는 것에 대해서도 차의 종류가 나뉘며 지역에 따라서도 종류가 나뉩니다. 

 

원산지는 중국 쓰촨성과 티베트 경계의 산악지대 일대이며, 한국 기록상으로는 삼국시대 후반부터 중국에서 수입해 상류층에서 소비하다가 828년 신라 흥덕왕 시대에 당나라로부터 씨앗을 선물받아서 지리산 일대에 차나무를 심은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성군이나 광주광역시, 전주시, 하동군을 둘러싼 지리산 일대에는 야생으로 자라는 차나무가 많습니다. 특히 하동군에는 쌍계사 등의 절에서 관리해온 오랜 차나무들이 많습니다. 차밭은 소규모로 지역주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차나무의 종류도 달라서 하동 쪽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야생인 경우 90%가 재래종이며 대충 중국산 대업종의 변형으로 분류됩니다. 이쪽은 밭의 형태로 일궈지는 것보다 야산에 그냥 흩어져 있거나 군락을 이룬  곳을 밭으로 개간한 쪽입니다. 또 보성군에 대규모 녹차밭이 들어서기 시작한 때는 일제강점기 때로 , 일본인들이 조성한 차밭을 광복 후 보성 사람이 다시 일구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녹차 효능 

1) 항암 효과 

녹차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 특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가능한 항암 효과에 대해 조사되었습니다. 일부 연구는 녹차의 빈번한 사용이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과 같은 일부 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녹차에 내포되어있는 카테킨은 세포의 돌연변이와 암을 발생시키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정리해주면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억누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탈모 예방

카테킨 성분은 탈모 유발 성분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탈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의 탄닌 성분은 두피 모공을 조여주고 플라보노이드는 세정력이 뛰어나 탈모원인의 하나인 비듬도 없애줍니다. 

 

3) 피부 미용 

녹차에 담겨있는 비타민 C성분은 노화의 발생요인이 되는 활성화 산소를 삭제해주는 역할을 하여 피부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로 발생되는 염증, 피부 탄력 감소, 조기노화 등 피부에 생기는 여러 증상들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 녹차를 마시고 남은 찌꺼기를 활용해 세안과 목욕을 하는것도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다이어트 효과 

녹차에 있는 카테킨 성분은 몸속에 있는 지방을 분해해주는 효과가 있어 기름진 음식과 같이 먹게 되면 비만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를 마신 후 운동을 하게 되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면역력 강화 

카테킨성분은 폴리페놀 항산화제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파괴를 막아주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 추출물은 몸안에서 항산화 기능을 극대화시켜 산화 스트레스가 유발시키는 여러가지 질병과 증상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과로 감염 초기에 작동하여 바이러스의 체내 확산을 막고 여러 증상들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감기나 , 독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6) 치아 건강 

연쇄상구균에 속하는 구강에서 좋지않은 박테리아 성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꾸준하게 녹차를 먹다보면 충치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7) 간 건강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간질환으로 생기는 염증반응을 약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마신 사람들은 지방간, 염증반응, 산화 스트레스 등이 명백하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8) 심장 질환 

혈중 지질을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9) 뇌 건강 

녹차에 있는 비타민C는 뇌세포를 강고하게 해주고 지능지수를 향상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녹차의 단맛과 산뜻한 맛을 전해주는 테아닌 성분은 머리를 맑게 해주며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대뇌피질을 각성하여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녹차가 가지고 있는 항산화제는 두뇌파괴를 줄여 정신 및 인지 저하와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파킨슨병과 같은 두뇌질환을 막아주고 호전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0) 니코틴과 중금속 배출 

녹차에 있는 탄닌 성분은 몸속에 누적된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며 축적을 제한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사람의 몸에 축적된 니코틴성분을 밖으로 내보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1) 성인병, 혈관질환 예방 

콜레스테롤은 각종 성인병, 혈관질환 등 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축적되어 혈관을 막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데 , 이런 콜레스테롤을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EGDG라는 성분이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12) 눈 건강 개선 

녹차에 함유된 비타민 C, 비타민 E등의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눈의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시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 

녹차에는 커피보다 많은 물량의 카페인이 포함돼 있으므로, 카페인에 예민한 경우 불면증과 가슴 두근거림,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만성변비, 만성 위병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 녹차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차가운 분들은 복통과 설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차에 함유되어있는 탄닌 성분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성분으로 과다 섭취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의점 

- 식사 직후에 녹차를 마시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이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체내 흡수를 막을수가 있어 소화불량이나 영양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녹차를 요리에 활용할때는 녹차의 향을 살리기 위해 마늘이나 강한 향신료는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뇌동맥경화증이나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분들은 뇌혈관이 수축될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찻잎의 종류, 제조방법, 우려낸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녹차 한잔 (200ml)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은 약 24~39 mg입니다. 이는 커피 한잔(200ml)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96mg) 의 약 1/4~1/3 정도입니다. 

끓는 물로 우린 녹차의 카페인 함량이 찬물로 우린 녹차의 카페인 함량보다 높습니다. 또한, 오래 우린 녹차의 카페인 함량이 짧게 우린 녹차의 카페인 함량보다 높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섭취량을 조절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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