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 효능 효과 , 복용법

 

 

 

 

 

1. 루테인이란?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잔토필의 한 종류입니다. 눈의 황반과 수정체 그리고 뇌,피부, 심장, 척추 조직에 집중되어 있는 성분으로, 비타민 A의 전구체가 됨과 동시에 강한 자외선 특히 블루라이트라고 알려진 청색광을 흡수하여 눈을 보호하고 활성 산소를 환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배추(김치), 옥수수, 상추, 호박 등의 짙은 녹색잎 채소 및 계란 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루테인은 약 25세부터 인체에서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 흡연자의 경우에는 비 흡연자에 비해서 2배 이상의 속도로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루테인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신경써서 섭취해야 합니다. 다만 , 루테인을 먹는다고 나빠진 시력이 복원되는건 아닙니다. 일반적인 식사에서 계란이나 루테인이 함유된 채소를 많이 먹는다면 따로 신경 써서 먹을 필요는 없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건강식품을 통해서라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루테인 효능 

 

1) 녹내장 예방 및 개선 

루테인은 주로 망막에 축적되어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녹내장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녹내장은 시력 손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루테인은 눈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황반 기능 유지 

황반은 시력기능의 90%이상을 담당하며 사물을 볼 수 있게 시각능력을 주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황반색소는 빛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습니다. 또한 , 노화가 되면 50~60대에는 황반색소밀도가 20~30대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게 황반 이상이 계속해서 진행될 경우에는 눈이 침침하거나 사물이 보이는 형상이 구겨져 보이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하면 황반 밀도를 높여주게 되어 황반기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3) 시력 개선 

망막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각적 선명도를 증가시켜 시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눈은 자외선 , 빛 , 기타 환경 요인으로부터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자외선은 눈의 표면과 망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 빛에 의한 눈의 피로도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루테인 함유량이 유지되면 시력이 향상되고, 눈의 피로도가 감소하여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안구 피로 개선 

루테인은 눈의 피로를 개선시켜줍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우리의 눈은 블루라이트를 직접적으로 자주 노출시키게 되는데 이때문에 눈의 피로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블루라이트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고 에너지 파장의 빛으로 , 눈의 망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루테인은 이런 블루라이트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눈을 보호하고 피로를 예방시켜줍니다. 

 

5) 안구건조증 개선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여 눈의 윤활제와 같은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눈이 쉽게 충혈되며, 눈이 자주 시리고, 이물감이나 건조감과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는 날에는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루테인은 이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6) 피부 건강 촉진

루테인은 피부 내부에 존재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데, 이는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7) 당뇨병 예방 효과 

루테인의 체내 함유수치가 증가하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 임산부나, 수유중인 산모분들은 복용전 전문의의 상담 후 섭취해야합니다.

 

3. 권장량 및 복용법

- 하루 최대 권장량 20mg 

- 루테인은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식사할때나 식후에 섭취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4. 루테인 부작용 (과다섭취시)

- 소화불량

- 피부 가려움증

- 가슴 통증

- 설사

- 복통

- 흡연자가 과다복용할 경우 폐암의 발병률 증가

- 어지러움